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임금제도 대수술, 중규직 이어 복합임금제 도입 검토

김수진 기자 ksj01@businesspost.co.kr 2014-12-07 13:12: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공기업이나 대기업을 중심으로 입사한 뒤 호봉제, 직무·성과급제, 임금피크제를 순차적으로 적용하는 ‘복합임금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앞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중간적 형태의 고용방식인 중규직의 도입도 검토해 왔는데 복합임금제와 함께 논란이 예상된다.

  임금제도 대수술, 중규직 이어 복합임금제 도입 검토  
▲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7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2월 중 발표하는 2015년 경제정책방향에 노동시장의 임금 경직성을 완화하기 위해 공기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재직 기간에 따라 호봉제와 성과·직무급제, 임금피크제를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임금체계를 검토하고 있다.

복합임금제는 업무에 적응하는 시기인 입사 후 10년까지는 호봉제를, 성과가 본격적으로 차별화되는 11∼20년차는 성과·직무급을, 퇴직이 가까워지는 21년차부터는 임금피크제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에 앞서 정부는 4대 보험 등 정규직 수준의 대우를 받지만 정해진 계약기간 동안 일하는 방식인 중규직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정년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정규직보다 고용유연성이 높고 정규직 수준의 처우를 받는다는 점에서 비정규직보다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정부는 또 기간제 근로자가 계약을 반복적으로 갱신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계약 갱신 횟수를 제한하고, 계약기간이 남은 기간제 근로자가 부당하게 해고되면 남은 기간의 임금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의 도입도 논의하고 있다.

정부는 2016년 정년 60세 연장을 앞두고 내년에 3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금피크제 확산을 유도하는 방침을 정했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기업에 대한 연간 지원금도 1인당 840만 원에서 1080만 원으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회복에 불안 신호, 현물 거래량 급감에 '변동성 확대' 예고
[현장] 전기료에는 석탄발전 보조금도 포함돼 있다? 시민사회 용량요금 개편 촉구
HD현대중공업 LNG운반선 4척 1.5조에 수주, 연간 수주목표 7.17% 달성
구리값 사상 첫 1만3천달러 돌파, 관세 인상에 미국 내 '사재기' 영향
고려아연 최윤범 "미국 제련소, 칩스법 보조금 반영 땐 신주발행 할인부담 사라져"
삼성전자 모바일 AI 기기 8억 대 물량공세, 애플 무너뜨릴 절호의 기회온다
미국 월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도 주가 낙관, BofA "64% 상승 잠재력"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강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나서
현대차그룹 삼성동 GBC 49층 3개 동 건설키로, 2031년 준공 목표
LG이노텍 자율주행·전기차 부품 전시, 문혁수 "모빌리티 사업기회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