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트럼프 "한국은 무역에서 동맹 아니다, 호혜세 부과"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2-13 08:5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을 상대로 ‘상호호혜세(호혜세)’를 부과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백악관에서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한국과 중국, 일본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 때문에 미국이 어마어마한 돈을 잃었다”며 “우리는 이런 정책을 바꾸려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한국은 무역에서 동맹 아니다, 호혜세 부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는 “이런 나라 가운데 일부는 동맹국이지만 무역에서 만큼은 동맹국이 아니다”며 “호혜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호혜세의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날 발언으로 미루어 미국산 제품에 다른 국가들이 매기는 세금만큼 수입세를 매기는 보복관세의 일종으로 파악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는 미국 제품에 엄청난 관세와 세금을 매기는데 우리는 그들에게 아무런 세금도 매기지 않는 상황을 계속 이어갈 수는 없다”며 “우리는 그들에게 호혜적 세금을 아주 많이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호혜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개월 동안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혜세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호혜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정국가는 우리에게 52%의 세금을 매기는 데 우리는 같은 제품에 아무런 세금도 매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제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액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내릴 듯,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