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학영 삼성생명 부사장, 이승재 삼성생명 부사장, 이범 삼성화재 부사장, 장석훈 삼성화재 부사장. |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2명과 전무 6명, 상무 8명 등 16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학영 삼성생명 전무와 이승재 삼성생명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전무 이상 고위 임원의 승진을 확대해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며 “조직을 유연하게 만들고 여성 인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여성 인력 승진 기조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도 이날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승진 8명 등 14명이 승진했다.
이범 삼성화재 전무와 장석훈 삼성화재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현장중심,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겸비한 우수 인력을 발탁했다”며 “경영혁신부문에 여성 임원을 발탁해 회사의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승진자 명단이다.
◆삼성생명
부사장△김학영△이승재
전무△김용관△박종문△반기봉△임범철△조일래△최인철
상무△고상희△고혜진△김태선△박종진△서우상△송상진△윤광호△조태현
◆삼성화재
부사장△이범△장석훈
전무△남대희△배태영△이두열△이상봉
상무△김일평△김준하△남재욱△노현호△이규용△임규삼△최성연△한종혁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