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테라세미콘 주가 급등, 삼성전자 반도체 증설 수혜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2-07 19:3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국내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주가가 올랐다.

삼성전자가 반도체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벌이기로 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됐다.
 
테라세미콘 주가 급등, 삼성전자 반도체 증설 수혜
▲ 삼성전자 평택반도체공장.

7일 테라세미콘 주가는 전날보다 10.63% 급등한 2만7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유진테크와 원익홀딩스 주가도 각각 2.82%, 1.56% 오른 2만1900원, 78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공장 제2생산라인에 약 30조 원 규모로 투자를 벌이기로 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이사회 산하 경영위원회에서 반도체 투자와 관련한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테라세미콘, 유진테크, 원익홀딩스는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반도체 제조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테라세미콘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열처리장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유진테크는 D램 설비에 주로 사용되는 저압화학기상증착장비(LPCVD)를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