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2018-02-06 13: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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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온라인으로 투자자문의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KB증권은 6일 여러 투자자문사의 자문, 상품매매, 사후관리 등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자문플랫폼인 ‘투자자문 플라자(PLAZA)’를 출시했다.
▲ KB증권이 6일 온라인 투자자문서비스 '투자자문 플라자'를 출시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KB증권 전경.
KB증권은 KPI투자자문 등 투자자문사 5곳과 업무제휴를 체결해 투자자문 플라자 이용자들에게 투자전략과 위험관리 등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자문 플라자 이용자들은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자문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계좌를 만들고 계약, 매매, 사후관리 등도 모두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투자자문사의 자문결과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다시 조정하고 곧바로 매매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지원한다.
KB증권 고객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자문 플라자를 이용할 수 있다. 2월 말부터는 모바일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홍구 KB증권 PB(개인자산관리)고객본부장은 “투자자문 플라자를 통해 일반 고객도 체계화된 전문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최대한 많은 투자자문사들과 제휴를 확대해 고객에 맞는 최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