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제주 폭설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이틀째 차질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2-05 14:3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에 폭설이 내리면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항공기 운항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5일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 458편 가운데 100편은 운항됐고 65편은 지연되거나 결항됐다. 
 
제주 폭설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이틀째 차질
▲ 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여객기가 지상조업 직원의 유도를 받으며 탑승교를 향해 들어오고 있다. <뉴시스>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제주공항에서 결항된 항공편은 10편이며 항공편 55편은 기체의 얼음을 제거하는 제방빙 작업 등과 연결편 문제로 지연돼 운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5일 오전 2시52분부터 5시까지 주요 활주로와 도로의 제설작업을 마쳤다. 이후 눈이 내릴 때마다 수시로 치우기로 했다. 

이에 앞서 4일에도 제주와 광주·군산을 오가는 항공편 22편이 광주와 군산 현지의 기상 악화로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는 5일 오전 1시경 공항 여객청사에 체류하는 250명가량의 승객들에게 모포와 매트리스, 생수 등을 제공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산지에 대설경보, 북부와 동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6일 오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