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푸조 시트로엥 애스턴마틴 BMW미니 등 차량 9531대 리콜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2-01 12:2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불모터스와 한국닛산, 기흥인터내셔널, BMW코리아 등 4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차량 9531대의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한불모터스 등 4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12개 차종 953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체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푸조 시트로엥 애스턴마틴 BMW미니 등 차량 9531대 리콜
▲ 푸조 '3008'.

한불모터스가 수입해 판매한 푸조 3008 1.6 Blu-HDi·5008 1.6 Blu-HDi·308 1.6Blue-HDi·508 1.6 Blu-HDi·308SW 1.6 Blue-HDi, 시트로앵 C4 피카소 1.6 Blu-HDi 등 6개 차종 832대는 엔진 실린더와 피스톤 사이의 결함에 따라 엔진오일이 연소실 내부로 유입돼 엔진의 시동이 꺼지거나 파손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해 판매한 Q30 722대는 사고가 나지 않았어도 에어백이 작동할 수 있다.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해 판매한 애스턴 마틴 DB9 22대는 엔진제어장치와 변속기제어장치 사이의 통신 결함에 따라 주차모드를 선택하지 않고 시동을 끄면 기어 고정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경사지에 주차했을 때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BMW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미니쿠퍼 D 5도어는 국토부의 자기인증적합조사(안전기준 충족 조사)에서 기준을 위반한 사실이 발견됐다. 이 차량의 중량은 국토부 기준보다 95kg이 많아 안전기준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 차량을 비롯한 4개 차종 7995대를 놓고 BMW코리아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천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