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넷마블게임즈, 온라인게임 '대항해시대' 불법 아이템 판매 사과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2-01 12:0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게임즈가 PC온라인게임 ‘대항해시대 온라인’ 운영을 놓고 사과했다. 이 게임 운영자가 회사 몰래 게임아이템을 만들어 판매했는데 넷마블게임즈는 이 직원을 징계하기로 했다.

1일 넷마블게임즈의 대항해시대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대항해시대를 운영하는 ‘IGS’의 담당직원이 게임 아이템 제작 및 판매 행위를 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넷마블게임즈, 온라인게임 '대항해시대'  불법 아이템 판매 사과
▲ 넷마블게임즈의 대항해시대 온라인.

넷마블게임즈는 “외주업체에서는 이 직원에게 비위 행위에 상응하는 최대한의 징계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PC온라인게임인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서비스하고 있는데 운영은 IGS가 맡고 있다.

최근 한 이용자가 아이템 거래 사이트를 통해 게임에 존재하기 어려운 고성능의 게임 아이템을 대량으로 싸게 팔자 이를 놓고 게임 이용자들이 수상하다고 여겨 넷마블게임즈에 해명을 요청했다.

조사결과 이용자들의 의혹 제기는 사실로 드러났다. IGS의 운영 담당직원이 회사 몰래 직접 고성능의 게임 아이템을 제작해 대량으로 판매한 것이다.

넷마블게임즈는 이와 관련해 공지글을 통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실망감이 크셨을 이용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