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성태 "호반건설과 정권은 무슨 관계 있어 대우건설 매각하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2-01 11:1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대우건설 매각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대체 이 정권과 호반건설이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89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태</a> "호반건설과 정권은 무슨 관계 있어 대우건설 매각하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산업은행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호반건설을 선정했다.

약 1조6천억 원에 대우건설 지분 40%를 호반건설에 매각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이 보유한 지분 50.75% 가운데 나머지 10.75%는 2년 후 매각하는 풋옵션을 설정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정권 출범 직후부터 호반건설이 대우건설을 먹는다는 설이 파다했는데 그 의혹이 현실화됐다”며 “국민 혈세인  공적자금 3조2천억 원을 투입해 반토막인 1조6천억 원에 팔아제끼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는 “저는 일찍이 대우건설 매각 문제를 강력히 문제 삼은 바 있다”며 “제1야당 원내대표가 이처럼 의혹을 제기했음에도 콧방귀도 안 뀌고 보란 듯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은 것은 무슨 의도냐”고 말했다.

지난해 정관 개정을 통해 졸속매각이 가능하게 한 조치나 지분 전량 매각이 분할 매각 방식으로 전환되는 절차와 과정이 투명하지 않았다며 밀실매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관 개정으로 배임 시비를 꼼수로 피해가고 반토막 할인매물로 헐값에 폭탄세일하고 호반건설 주머니 사정봐서 분할 매각해줬다”며 “이 정권 사람들은 자기 집 팔면서도 이런 계약을 할 수 있느냐”고 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1월2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우건설 매각에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시장에서 새우가 고래를 삼키려 든다는 평이 나온다”며 “현재 진행되는 상황을 보면 정권과 호반건설의 커넥션 의혹을 짙게 한다”고 주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증시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