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이주열 "금융권에서 블록체인 활용하기까지 시간 걸려"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1-31 19:07: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권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바라봤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기술적·법적 한계가 있는 만큼 금융권에서 활용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주열</a> "금융권에서 블록체인 활용하기까지 시간 걸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업에 접목시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느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 총재는 “연구는 진행하고 있지만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기술이) 실현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며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전 세계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가상화폐를 두고는 ‘가치가 보장되지 않는 가상의 통화’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상통화는 발행주체가 없고 가치가 보장되지 않는 가상의 통화”라며 “이 때문에 가격이 급등락하는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