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정관장&동인비 라운지1899’의 모습. |
KGC인삼공사가 홍삼을 활용한 건강식품과 화장품사업을 더욱 키운다.
KT&G 계열사 KGC인삼공사는 ‘정관장&동인비 라운지1899’를 열고 헬스앤뷰티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정관장&동인비 라운지1899’는 KGC인삼공사 먹는 홍삼브랜드 ‘정관장’과 홍삼을 활용한 화장품브랜드 ‘동인비’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전문가와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홍삼오일을 이용한 ‘오일핸드 마사지’와 ‘홍삼 핸드스파’ 등을 제공한다. 홍삼과 다양한 원료로 구성한 ‘맞춤형 차’도 내놓는다.
KGC인삼공사는 앞으로 홍삼을 앞세워 해외에서 건강식품과 화장품시장을 공략하는 데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라운지1899는 단순히 홍삼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홍삼을 이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20~30대 젊은 층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도 홍삼문화를 알려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올해 ‘라운지1899’를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60여 개로 늘리기로 했다. 현재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점을 비롯해 전국 6곳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