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건희 이재용, 국내 부자 1·2위에 나란히 올라

김수진 기자 9kimsujin020@businesspost.co.kr 2014-12-02 14:23: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내 부자 1위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 회장은 그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켜왔지만 이 부회장은 지난 9월 집계 때까지만 해도 5위였는데 삼성SDS의 상장 덕분에 2위로 올랐다.

  이건희 이재용, 국내 부자 1·2위에 나란히 올라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일 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 400대 억만장자 순위를 보면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이 부회장의 재산은 62억 달러(6조8900억 원)로 세계 224위를 차지했다.

이 부회장의 순위는 지난 9월 세계 360위권이었으나 지난달 삼성SDS의 증시 입성으로 이 부회장의 순위도 껑충 뛰었다.이 부회장이 2위를 차지하면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3위로 밀려났다.

서 회장은 지난달 세계 200대 부자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2위를 차지했다. 서 회장의 재산은 61억 달러(6조7천800억 원)로 집계돼 세계 229위에 올랐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한때 국내에서 이건희 회장 다음 가는 부자였지만 이 부회장과 서 회장에 추월당했다. 정 회장의 재산은 58억 달러(6조4500억 원)다. 정 회장은 세계 245위에 올랐다.

이건희 회장의 재산은 122억 달러(13조5600억 원)로 집계돼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 100위권 안에 들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샤오미 "전기차 2027년 유럽 출시", 투자자 기대감에 주가 삼성전자 대비 고평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