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한항공과 조종사노조, 2015년 2016년 임금협상 타결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1-26 17:4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과 조종사노조가 2015년과 2016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조종사노조는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54.98%(392명), 반대 44.46%(317명)으로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조종사노조, 2015년 2016년 임금협상 타결
▲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왼쪽)과 김성기 대한항공조종사노조 위원장.

조합원 1045명 가운데 68.23%인 71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3년 동안 타결하지 못한 임금협상을 이번에 타결한 만큼 앞으로 발전적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노조와 대화와 타협을 통해 2017년 임금과 단체협상을 타결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노사는 10일 2015년 임금을 1.9%, 2016년 임금을 3.2% 올리고 보안수당을 5천 원을 인상하는 방안으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공항에서 대기만 하고 실제로 비행 임무를 수행하지 않은 조종사에 국내선 체류잡비를 지급하는 내용도 합의안에 포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