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증권 지난해 순이익 증가, 증시 호황에 수수료수익 늘어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1-25 17:34: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증권이 증시 호황에 따른 수탁수수료 수익의 증가로 지난해 순이익이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지배주주순이익(잠정) 2714억 원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보다 55.8% 증가했다. 
 
삼성증권 지난해 순이익 증가, 증시 호황에 수수료수익 늘어
▲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

매출은 4조4485억 원, 영업이익은 3600억 원을 올렸다. 2016년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70.1% 늘었다. 

지난해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크게 오르면서 수탁수수료 등의 수수료 수익이 늘어나 순이익이 증가했다.

금융상품의 운용수익도 증가해 실적 호조에 힘을 보탰다. 

삼성증권 이사회는 25일 회의에서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식 1주당 1천 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의했다.

시가배당률은 2.8%이고 배당금 총액은 893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