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효성 증설효과로 올해 실적 좋아져, 지주사체제 전환도 긍정적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1-23 18:0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이 화학과 산업자재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지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23일 “효성이 올해 한국전력에서 수주한 물량이 줄어들며 중공업사업에서 부진하겠지만 산업자재, 화학사업 등이 호조를 보이며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며 “효성이 올해 지주사체제로 전환하면서 기업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효성 증설효과로 올해 실적 좋아져, 지주사체제 전환도 긍정적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효성은 중공업사업에서 변압기, 차단기, 전동기 등 제품을 제조해 한국전력 등에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으로부터 수주한 물량이 줄어들면서 올해 중공업사업 영업이익이 2017년 전망치보다 11% 정도 줄어들 것으로 이 연구원은 바라봤다. 

하지만 화학사업 등에서 증설효과를 보며 영업이익이 늘어나 중공업사업의 타격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화학사업에서 2017년 4분기 폴리프로필렌의 생산능력을 56만 톤에서 66만 톤 규모로 확대했다. 올해 화학부문 영업이익이 2017년 전망치보다 1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효성이 베트남에 타이어코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에어백도 품질을 개선하면서 산업자재부문에서도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효성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3조1699억 원, 영업이익 8615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 실적전망보다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8.2% 증가하는 것이다. 

효성은 올해 지주사와 4개의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뒀는데 지주사체제로 전환하고 나면 기업가치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효성이 지주사로 전환하면 각 사업부문별로 기업가치가 오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8% 높여 잡은 20만 원으로 제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금값 온스당 5천 달러로 상승 전망 앞당겨져, UBS "1분기 중 달성" 예측
D램 가격 올해 상반기까지 초강세, 1분기 최대 50% 추가 상승 전망
장동혁 쇄신안 뜯어보기, '윤석열과 단절' 외에 숨어있는 세가지 함정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비트코인 1억3472만 원대 횡보,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되며 투자심리 위축
'탈팡' 반사수혜 비껴간 '카카오톡 쇼핑', 정신아 정체된 커머스 근본적 체질개선 시급
[채널Who] 물가 상승에 국민연금도 인상, 은퇴 후 노후 보장 대책 될까
현대건설 미국서 SMR 본격화, 이한우 에너지 인프라기업 전환 전략 탄력
하나자산신탁 함영주 칭찬에 '으쓱', 민관식 사업 다각화로 '믿을맨' 증명한다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