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박주민 "자산 불평등 해소 위해 종합부동산세 인상 논의해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1-23 11:5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종합부동산세 인상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택은 결코 투기의 대상이나 불로소득의 기반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하루 빨리 종합부동산세 인상 논의를 본격화해 자산 불평등을 해소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주민 "자산 불평등 해소 위해 종합부동산세 인상 논의해야"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이 2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합부동산세 인상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박 의원은 18일 다주택자와 초과다 토지 보유자를 상대로 종합부동산세 과세를 강화하는 한편 1세대 1주택자의 조세 부담은 일부 완화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한국은 2015년 기준 국내 총자산 가운데 상위 50%가 차지하는 비중이 98% 전후이고 상위 5%가 전체 자산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자산 불평등이 심각한 나라”라며 “자산불평등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종합부동산세는 2007년에 과세대상 48만 명, 징수액 2조7700억 원에 이르는 강력한 자산 재분배 수단이었다”며 “일각에서 ‘세금폭탄’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뒤 지금은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유명무실한 세제가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종합부동산세는 2016년 기준 주택 소유자의 0.6%만이 내는 세금으로 납세 대상자 가운데서도 상위 계층이 세액의 대부분을 납부하는 전형적 부자 세금”이라며 “정부 당국이 하루 빨리 종합부동산세에서 ‘과세폭탄’이라는 오명을 걷어 내고 그 인상을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