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현송월 서울 해오름극장 꼼꼼히 살펴, "안녕하십네까" 인사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1-22 17:3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송월 서울 해오름극장 꼼꼼히 살펴, "안녕하십네까" 인사도
▲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장을 비롯한 북한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2일 오후 공연장 점검을 위해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혁안단장 등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한국을 찾은 이튿날 서울 남산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등 서울 공연장을 둘러봤다.

현 단장과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은 22일 서울에서 잠실학생체육관과 장충체육관, 남산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등 3곳의 공연장을 살펴봤다.

현 단장은 잠실학생체육관과 장충체육관에 15분 남짓 머문 것과 달리 남산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1시간20분가량 머물며 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현 단장은 해오름극장 시설을 둘러보며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까? 관현악으로”라고 물었고 극장 관계자는 “아리랑을 틀겠습니다”라고 대답한 뒤 관현악으로 편곡된 아리랑을 틀었다. 아리랑은 현 단장이 “됐다”라고 말하기 전까지 1분30초 정도 재생됐다.

현 단장은 음향시설 외에도 조명위치 등을 물었고 극장 관계자들과 극장 맨 앞줄에서 무대조명을 켜 놓은 채 시설을 점검하기도 했다.

현 단장 일행이 해오름극장에 가장 오래 머문 만큼 서울 공연장소는 해오름극장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 단장은 21일 강릉에서는 황영조기념관과 강릉 아트센터를 둘러봤는데 지난해 준공된 강릉 아트센터에서 더 오랜 시간을 머물러 강릉 공연장소는 강릉 아트센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은 140여명 규모의 예술단으로 서울과 강릉에서 각각 한 차례씩 공연을 한다.

현 단장 일행은 22일 오전 9시14분 서울행 KTX임시열차를 타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오전 11시5분 서울역에 도착한 뒤 잠실로 이동해 잠실 롯데호텔에서 중식코스로 점심식사를 했다. 오후 1시8분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았고 뒤이어 오후 1시42분 중구 장충체육관, 오후 2시3분 해오름극장을 찾았다.

오후 3시20분쯤 해오름극장에서 나온 뒤 저녁 만찬 장소인 광진구 워커힐호텔로 이동했다.

현 단장 일행은 워커힐호텔에서 실무협의를 하고 저녁식사를 마친 뒤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로 이동해 북한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장은 22일 전날보다 한층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시민들의 인사에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였고 강릉역에 있던 우리측 안내요원에게 “강릉 시민들이 이렇게 환영해주는 걸 보니 공연을 성과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 단장은 전날 취재진에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것과 달리 해오름극장에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는 취재진에 웃으면서 “안녕하십네까”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민주당 복기왕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법안 발의, "녹색건축물 확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