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서울교육청 임용 합격자 발표에서 초등교사 88%가 여성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1-22 14:51: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새로 뽑힌 서울시 초등학교 교사 열 명 가운데 아홉 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2일 2018학년도 국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서울교육청 임용 합격자 발표에서 초등교사 88%가 여성
▲ 서울시교육청 2018학년도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인원. <서울시교육청>

합격자는 702명으로 유치원 교사는 257명, 초등학교 교사는 382명, 유치원·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는 63명이다. 

초등교사 합격자는 지난해 814명에 비해 절반이상 줄었다.

애초 서울시교육청은 8분의 1수준인 100여 명을 선발하기로 했으나 교대생들이 시위에 나서는 등 '임용대란'사태가 불거지자 사회적 파장을 감안해 300여 명까지 늘렸다.

장애인 구분선발 인원을 제외한 초등학교 일반교사 합격자의 성비를 살펴보면 남자는 40명, 여성은 320명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11.1%, 여성은 88.3%를 차지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보다 4.3%포인트 넘게 올랐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들은 29일부터 2월2일까지 교육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이수한 뒤 3월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 교사로 임용된다. 

서울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