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6거래일 연속 상승, 실적 증가 기대감 팽배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1-17 18:0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올해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17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전날보다 3.19%(2300원) 오른 7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0일 6만2400원보다 19.23% 올랐다. 6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6거래일 연속 상승, 실적 증가 기대감 팽배
▲ 최진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넷플릭스와 판권계약을 맺은 데다 본격적으로 중국 수출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와 드라마 ‘화유기’의 글로벌 판권계약을 맺어 수익이 크게 늘 것”이라며 “2분기 사드보복 회복에 따른 중국 수출도 기대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와 계약을 통해 300억 원, 중국 수출로 600억 원 이상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홍 연구원은 “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영업이익 1400억 원을 내고 시가총액 3조 원을 바라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M의 드라마 제작 및 유통 자회사로 지난해 11월24일 상장했다. CJE&M이 스튜디오드래곤 전체 지분의 71%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