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정원 특수활동비 받은 혐의로 'MB 집사' 김백준 김진모 구속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1-17 07:4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받았다는 혐의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17일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국정원 특수활동비 받은 혐의로 'MB 집사' 김백준 김진모 구속
▲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며 취재진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뉴시스>

김백준 전 기획관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김진모 전 비서관의 심사를 맡은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부분과 관련해 혐의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말했다.

김백준 전 기획관은 김성호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각각 2억 원씩 모두 4억 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국고손실)를 지고 있다. 김 전 기획관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안살림을 책임져 ‘MB집사’라고 불리기도 했다. 

김진모 전 비서관은 2009~2011년 청와대 파견근무를 할 당시 국정원장에게 5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업무상  횡령)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전 비서관이 받은 5천만 원이 2012년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을 폭로한 장진수 전 주무관에게 ‘입막음용’으로 전달된 돈뭉치일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비트코인 1억3472만 원대 횡보,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되며 투자심리 위축
현대건설 미국서 SMR 본격화, 이한우 에너지 인프라기업 전환 전략 탄력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폴스타 판매량 260% 늘었는데 국내 서비스센터 '전무', 볼보 '서자' 취급에 소비자..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