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푸드, 돼지고기 등 원재료 가격 하락해 올해 수익 좋아져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1-16 17:53: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푸드가 원재료 부담이 낮아져 올해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6일 “롯데푸드는 유지원유 대부분과 돼지고기 절반 이상을 수입하고 있는데 최근 원화 강세로 단가하락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올해 돼지고기 시세도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이면서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롯데푸드, 돼지고기 등 원재료 가격 하락해 올해 수익 좋아져
▲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

롯데푸드는 유지원유와 돼지고기 등을 식품제조의 주된 원재료로 쓰고 있다.

지난해 1~3분기 누적기준 유지원유과 돼지고기 매입액으로 각각 1926억 원, 1942억 원을 사용했다. 

올해 돼지고기 시세가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올해는 2016년 폭염에 따른 돼지 집단폐사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이라며 “안정적 물량공급이 기대되면서 돼지고기 가격도 하향 안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 수도 지난해보다 3~4%가량 늘어날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푸드는 올해부터 공장 증설에 따른 비용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박 연구원은 “롯데푸드는 지난해 경기도 평택시에 가정간편식 공장을 증설하면서 고정비가 크게 늘었다”며 “올해부터는 고정비 완화국면에 접어들었고 가정간편식 판매도 빠르게 늘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푸드 가정간편식 브랜드 ‘델리카’ 매출은 2016년 1250억 원에서 올해 2천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산됐다.

롯데푸드는 올해 별도기준으로 매출 2조443억 원, 영업이익 8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실적추정치보다 매출은 5.07%, 영업이익은 11.7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주가 '단기 하락 리스크' 지표 3년만에 최고치, "투자자 신뢰 잃었다"
일본매체 "헝가리 경찰 삼성SDI 배터리 공장 수사 착수", 폐기물 관리 위반 혐의
카카오 정신아 연임 확정 "올해 매출 10% 이상 성장, 영업이익률 10% 목표"
KB금융 '밸류업 모범생' 다시 한번 증명, 양종희 주주 신뢰 높여 연임 길 닦는다
메모리반도체 호황 '과소평가' 분석, "주가 부진은 투자자 '아픈 기억' 때문"
중국 CXMT 지난해 매출 130% 증가 추정, 메모리반도체 수요 폭증 수혜
현대건설 주총서 올해 수주 목표 33.4조 제시, 이한우 "에너지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
[현장] 민주당 '거래소 대전환' 토론회, 코스닥 개편 공감대에도 '승강제·거버넌스' ..
한국GM 9천억 설비투자 한다지만 서비스센터 폐쇄에 내부 갈등 지속, 전환배치 '불공정..
SK 회장 최태원 손목 깁스에 엔비디아·메타·구글·소프트뱅크 CEO 서명, AI 반도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