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북미 유통전시회에서 첨단 전자가격 표시기 선보여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1-15 10:4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이 북미 유통전시회에서 유통매장에 사용되는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LG이노텍은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통산업전시회 ‘NRF리테일즈빅쇼2018’에 참여해 ESL(전자가격표시기) 등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LG이노텍, 북미 유통전시회에서 첨단 전자가격 표시기 선보여
▲ LG이노텍이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유통산업전시회 'NRF리테일즈빅쇼2018'에 참가해 ESL(전자가격표시기) 등 첨단 유통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전자가격표시기는 유통매장에 진열된 상품의 판매가격과 할인가격 등을 전자종이나 액정표시장치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장치다. 최근 센싱, 무선통신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요소가 접목되면서 유통매장에서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

NRF리테일즈빅쇼는 북미 최대의 유통산업전시회로 매년 95개 나라의 500여 곳 기업이 참가하고 3만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규격의 전자가격 표시기와 위치추적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명함 절반 정도 크기인 1.5인치 모델부터 2인치, 4인치, 태블릿PC 수준의 7.5인치 등 10종류가 넘는 제품을 전시했다. 또 매장 안에 상품위치 및 고객동선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첨단 위치추적솔루션도 공개했다.

LG이노텍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통합형 무선 중계기를 전자가격 표시기에 적용해 지그비,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다양한 통신방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무선통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자가격 표시기를 유통매장의 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만들었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유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