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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 16년 만에 850 넘어서, 정부 활성화정책에 기관들 '사자'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1-11 16: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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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16년여 만에 850선을 넘었다.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정책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60포인트(2.11%) 오른 852.51에 장을 마감했다. 2002년 4월19일(858.80) 이후 15년9개월 만에 850선을 넘었다.
 
코스닥지수 16년 만에 850 넘어서, 정부 활성화정책에 기관들 '사자'
▲ 코스닥지수는 11일 전날보다 17.60포인트(2.11%) 오른 852.51에 장을 마감했다.<뉴시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방안 발표에 영향을 받아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중심으로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뤄지면서 지수가 급등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에서 기관투자자는 215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90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신라젠(-1.33%)과 티슈진(-0.93%), CJE&M(0.00%)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

주가 상승폭을 살펴보면 셀트리온 3.72%, 셀트리온헬스케어 17.98%, 펄어비스 3.74%, 메디톡스 5.10%, 로엔엔터테인먼트 1.50%, 바이로메드 3.05%, 포스코켐텍 8.27% 등이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84포인트(0.47%) 떨어진 2487.91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정부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폐기할 것이라는 우려와 차익실현 심리가 겹치면서 이틀 연속 전기전자업종 주식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코스피에서 기관투자자는 428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16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8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LG화학(1.20%)과 KB금융지주(2.58%)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떨어졌다.

주가 하락폭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1.23%, SK하이닉스 –0.41%, 현대차 –0.32%, 포스코 –1.61%, 네이버 –1.19%, 삼성바이오로직스 –1.00%, 삼성물산 –0.75%, 삼성생명 –0.80% 등이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0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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