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국세청,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방문해 현장조사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8-01-10 18:2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국세청의 현장조사를 받았다.

국세청 관계자들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빗썸 본사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국세청,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방문해 현장조사
▲ 국세청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빗썸 본사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빗썸이 서울시 중구에 운영하는 오프라인 고객센터의 모습. <뉴시스>

빗썸 관계자는 “국세청에서 조사를 한 것은 맞지만 목적은 아직 알지 못한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조사가 가상화폐와 관련한 소득의 과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최영록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최근 ‘2017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사전 브리핑에서 “국세청 등 관련 전문가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상화폐 과세를 놓고 1차 협의를 마쳤다”며 “법인세처럼 현행법에 따라 과세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