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검찰 부영그룹 계열사 압수수색, 이중근 겨냥한 수사 본격화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1-09 13:2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부영그룹의 탈세와 횡령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부영주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9일 오전 서울시 중구 부영 사옥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부영주택을 비롯한 부영그룹 계열사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 부영그룹 계열사 압수수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56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중근</a> 겨냥한 수사 본격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수사관들은 부영그룹의 주택사업과 관련한 각종 회계 장부와 내부 문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조세포탈과 횡령 혐의 등을 수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2015년 12월경 부영을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등이 수십억 원을 탈세한 혐의를 포착해 지난해 4월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지난해 6월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 자료에 친척이 소유·경영하는 회사를 계열사 명단에서 제외하고 6개 소속 회사의 지분과 주주현황을 실제 소유주가 아닌 차명으로 허위 기재해 신고한 혐의로 이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 사건들을 조사하면서 이 회장이 주택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회삿돈을 유용하는 등 개인비리 혐의 등을 추가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면서 앞으로 그룹 총수인 이중근 회장을 향한 수사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법조계로부터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미국 에너지 장관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 확대, 화석연료 기업 타격 감수해야"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코스피 5천 그늘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카..
기후위기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시한폭탄', 화석연료와 기상재난 리스크 확대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