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에 9500만 달러 투자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1-04 17:2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미국 코스모폴리탄호텔에 95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미래에셋대우는 4일 글로벌 사모펀드(PEF)인 블랙스톤이 소유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호텔에 메자닌(중순위 대출채권)방식으로 9500만 달러(1064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에 9500만 달러 투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호텔 전경.<미래에셋대우>

투자기간은 최대 7년이고 대출금리는 고정금리가 아닌 월 단위 변동금리다. 

코스모폴리탄호텔은 50층 높이의 동쪽 건물과 52층 높이의 서쪽 건물로 이뤄졌는데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꼽힌다. 객실 수는 3028개이고 라스베이거스 중심 도로에 있다.

호텔경영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제휴를 맺고 운영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2016년 하와이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호텔(9천억 원)을 인수한 데 이어 아마존 본사 사옥(2900억 원), 베트남 랜드마크72빌딩(4천억 원), 달라스 스테이트팜 빌딩(9200억 원) 등 해외에서 부동산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최근 판교 알파돔시티 빌딩매입에 4600억 원을 투자하고 국내 최초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에 투자하는 500억 원 규모의 편드를 조성하는 등 국내외 우량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