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오일뱅크, LG화학과 롯데케미칼에 7700억 규모 나프타 공급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1-03 17:04: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오일뱅크가 LG화학과 롯데케미칼에 나프타를 각각 3400억 원, 4300억 원어치 공급한다.  

현대로보틱스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가 LG화학에 나프타를 3432억 원 규모로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LG화학과 롯데케미칼에 7700억 규모 나프타 공급
▲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

나프타는 플라스틱 등 석유화학제품의 원료가 되는 화학제품을 말한다. 계약기간은 2018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현대오일뱅크가 LG화학에 공급하게 되는 나프타는 48만∼72만천MT(메트릭톤) 정도다. 

현대오일뱅크는 롯데케미칼에도 나프타를 4290억 원어치 공급하기로 했다. 계약기간은 2018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롯데케미칼에 파는 나프타는 60만∼84만MT 규모다. 

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나프타 공급물량은 2017년 11월 평균 국제석유제품 가격으로 계산됐다”며 “향후 공급물량과 제품가격, 환율 등에 따라 공급물량이 변동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