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구본무 허창수 김승연 조양호, 박근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2-29 11:2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허창수 GS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은 2018년 1월11일에 열리는 박 전 대통령 재판에서 미르와 K스포츠 출연금을 낸 대기업 총수 4명을 증인신문하겠다고 28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64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본무</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608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창수</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6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승연</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2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양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근혜</a>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부는 검찰 측이 증인으로 신청한 이들을 법정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다.

김 회장과 구 회장은 오전에, 허 회장과 조 회장은 오후에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내년 1월4일에는 소진세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장과 김춘수 한화그룹 부회장, 같은달 9일에는 김창근 SK이노베이션 회장과 김영태 SK 부회장, 박영춘 SK수펙스추구협의회 팀장 등이 각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다.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씨 및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과 공모해 대기업들로부터 미르와 K스포츠 출연금을 내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18개 그룹 53개 계열사가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통해 미르와 K스포츠에 각각 486억 원과 288억 원씩 모두 774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