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통합 하나카드 사장에 정해붕 내정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4-11-24 18:3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해붕 하나SK카드 대표이사가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통합법인인 하나카드 초대 사장으로 내정됐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다음달 1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초대사장으로 정해붕 대표를 선임한다.

  통합 하나카드 사장에 정해붕 내정  
▲ 정해붕 하나SK카드 대표이사
카드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해붕 대표가 오는 12월1일 열리는 하나카드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초대사장으로 사실상 정해졌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전북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은행에 입사했다. 1991년 8월 하나은행 창립에 참가한 뒤 영업추진그룹 총괄부행장과 전략사업추진본부 부행장을 역임했다. 2012년 이강태 전 하나SK카드 대표의 후임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일하고 있다.

SK텔레콤 출신인 김성봉 하나SK카드 부사장은 자리에서 물러난다. 하나카드가 출범하면서 하나SK카드 2대 주주였던 SK텔레콤 지분율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권혁승 외환카드 사장이 김 부사장의 뒤를 이어 하나카드 부사장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금융위원회에 합병 본인가 신청을 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6일 정례회의에서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 통합 승인 안건을 상정한다. 통합이 최종 승인되면 하나카드는 12월1일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 선임과 정관변경 등을 끝마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