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한국가스공사의 8600억 이라크 프로젝트 계약 해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12-28 17:0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수주했던 8600억 규모의 이라크 대형 프로젝트 공사계약을 해지했다.

대우건설은 2013년에 수주한 이라크 아카스 가스중앙처리시설 공사계약의 해지의사를 발주처인 한국가스공사 네덜란드 등록법인 ‘코가스아카스BV’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우건설, 한국가스공사의 8600억 이라크 프로젝트 계약 해지
▲ 송문선 대우건설 대표이사.

이 사업은 이라크 서부 안바지역에 있는 아카스 유전 일대에 가스중앙처리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은 이 프로젝트를 8591억 원에 수주했다.

이라크 현장의 안전문제로 공사중단 기간이 길어지면서 공사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대우건설은 밝혔다.

대우건설은 “계약조건에 따라 이미 투입한 비용과 계약해지 관련비용을 향후 발주처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