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차, 내년 판매 확대보다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듯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12-28 16:0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내년 출하량 목표를 낮추면서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더욱 집중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28일 “현대차와 기아차는 2018년 출하량 목표를 750만~770만 대로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며 “출하량보다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달성 가능한 출하량 목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현대차 기아차, 내년 판매 확대보다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듯
▲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왼쪽)과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

현대차와 기아차는 2018년 출하량 목표를 750만~770만 대로 잡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2017년 출하량 목표보다 1.9~4.6% 적은 것이다. 출하량은 판매실적의 기준이 된다. 

2018년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출하량은 140만 대로 2017년 출하량보다 2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현대차와 기아차의 한국 출하량은 내수와 수출 모두 소폭 줄어 2.9% 감소한 328만6천 대로 예상됐다. 

2018년 기아차의 미국 출하량은 현대차의 싼타페 위탁생산 물량 이전으로 10% 줄어든 26만6천 대로 전망됐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판매량이 줄더라도 수익성을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하려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는 2018년 매출 96조90억 원, 영업이익 5조16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실적전망치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 5.3% 늘어나는 것이다. 

기아차는 2018년 매출 54조7500억 원, 영업이익 1조85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실적전망치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 147.7% 증가하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출하량 줄이기에 나서면서 2018년 1분기 현대차와 기아차는 물론 자동차 부품회사 주가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전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지배구조를 개편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가 떨어지는 것을 막을 것”이라며 “지배구조 개편과 인적분할 등을 발표하는 기업의 목표주가는 20% 더 오를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D램·낸드 가격 따라간다, '20만 전자' '100만 닉스'..
KT 이사회 재편 시동, 사외이사 신규 선임 논의 돌입 '전면 교체할지 주목'
한화에어로 작년 매출 26.6조 영업익 3조 '역대 최대', "올해 방산 수출은 호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