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당, 바른정당 통합 놓고 안철수 재신임 찬반투표 시작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2-27 11:1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의당이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체당원투표를 시작했다.

국민의당은 27일부터 30일까지 바른정당과 통합 추진 관련한 안철수 당 대표 재신임을 놓고 전체당원투표를 진행한다.
 
국민의당, 바른정당 통합 놓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재신임 찬반투표 시작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안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방송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최근 두 달 동안 통합과 관련해 여러 가지 설득 작업들을 했지만 (의견의) 간격이 좁혀지지 않았다”며 “그래서 당의 주인인 모든 당원들에게 묻고 모두 거기에 따르자고 제가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안 대표는 20일 대표 자리를 걸고 바른정당과 통합하기 위해 전체당원투표를 제안했다.

27~28일 이틀 동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케이보팅(K-voting)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투표로 진행된다. 29~30일에는 나머지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가 이뤄진다.

투표 문항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겠습니다. 재신임에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로 결정됐다.

국민의당은 유효 투표결과를 합산해 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안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27일 오후 바른정당 주관으로 국회에서 열리는 ‘안철수 대표 초청 대화’에서 만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