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국정원 특수활동비 받은 혐의로 조윤선 구속영장 청구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7-12-22 18:2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22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국정원 특수활동비 받은 혐의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56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윤선</a> 구속영장 청구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0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수수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고 있다.<뉴시스>

검찰은 조 전 수석이 재임했던 2014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약 5천만 원의 특수활동비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조 전 수석은 대기업을 동원해 특정 보수단체를 지원했다는 '화이트리스트' 집행 과정에 관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10일 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 전 수석은 1월 특정 문화예술계 인사를 지원명단에서 제외하는 ‘블랙리스트’ 혐의로 구속됐다 7월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풀려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