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TV사업, 점유율보다 수익 중시로 전략 선회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12-22 15:1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TV 등 세트사업에서 외형을 키우기보다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전략에 더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에 스마트폰과 TV사업에서 실적을 크게 늘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TV사업, 점유율보다 수익 중시로 전략 선회
▲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 사장(왼쪽)과 고동진 IM부문 사장.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삼성전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사업 전망은 내년에도 밝지만 모바일사업은 불확실하다”며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부문과 TV 등 가전을 담당하는 CE부문이 최근 수익성 위주로 사업전략을 수정했다고 파악했다.

출하량과 점유율을 늘리기보다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조를 더 강화하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TV사업 성적이 올해 예상치를 밑돌고 마케팅비 부담도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갤럭시S8 시리즈의 올해 출하량이 4천만 대 미만, 갤럭시노트8 출하량이 1천만 대 정도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 IM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3조1천억 원에서 2조5천억 원으로, CE부문 영업이익 예상치는 5천억 원에서 3400억 원으로 각각 낮아졌다.

노 연구원은 “4분기에 스마트폰과 TV 등 완제품사업의 마케팅비용 증가로 삼성전자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가 내년에 IM부문에서 거둘 영업이익은 약 12조 원, CE부문 영업이익은 약 1조4천억 원으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사업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내년까지 2년 연속으로 사상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트럼프 눈독 들인 '그린란드 희토류'에 회의론 부상, "함량 낮아 경제성 부족"
니켈값 급등에도 웃지 못하는 에코프로, 이동채 유럽 현지 생산·LFP 양극재로 반등 모색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 고객사에 H200 전액 선불 요구", 승인 불투명에 대응
메모리 공급난에 속타는 게임사들, 펄어비스·엔씨소프트 신작 출시 앞서 사양 낮추기 '식..
LH 신임 사장 인선 험난해져, 이재명 개혁 의지에 외부 출신 사장 힘 받아
DL이앤씨 플랜트 부진에 성장성 발목 잡혀, 박상신 SMR 대비 필요성 커져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CES 2026서 고객사와 AI 메모리 기술혁신 논의
우리은행 대학로 한남동 코엑스 공연장에 네이밍 스폰서, 정진완 '금융·문화' 융합 시너..
한국GM 세종물류센터 하청근로자 파업에 부품 수급 차질, "차량 수리 안된다" AS 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