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 주주총회 전자투표제 도입, 그룹 지주사 중 처음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7-12-20 18:5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그룹의 지주사 SK가 주요그룹 지주사 가운데 처음으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SK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전자적 방식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SK 주주총회 전자투표제 도입, 그룹 지주사 중 처음
▲ 장동현 SK 사장.

전자투표제는 주주가 해외에 있거나 바쁜 일정으로 주주총회에 출석하지 못하거나 복수의 회사가 동시에 주총을 열어 출석이 어려울 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주주총회 참석이 어려운 소액주주들의 권한을 강화하는 조처로 평가된다.

정부는 2009년 상법 개정을 통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했으며 현재 전자투표제의 시행 여부는 각 회사의 이사회 결의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SK그룹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은 11월 전자투표제 도입을 결정했다.

현재 국내 시가총액 30위권 기업 가운데 한국전력이 전자투표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주요그룹 지주사 가운데는 SK가 처음으로 도입을 결정했다.

SK는 주주친화경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2016년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이사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거버넌스위원회를 설립했다. 거버넌스위원회는 주주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투자 및 회사의 합병·분할, 재무 관련 사항 등 주요 경영사안을 사전에 심의한다.

2004년에는 사외이사 비중을 확대했고 2015년 통합지주사 출범 시 약속했던 배당성향 30%를 조기에 달성했다.

SK 관계자는 “SK는 글로벌 투자전문 지주회사 도약을 목표로 사회와 주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