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방암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판매허가 심사 진행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12-20 11:0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한 유방암 치료 바이오시밀러가 판매허가 심사를 밟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SB3'의 미국 허가를 신청해 본격적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방암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판매허가 심사 진행
▲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0월 FDA에 SB3 판매승인을 신청했으며 20일 FDA로부터 심사에 착수했다는 통보를 공식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SB3는 스위스의 다국적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

허셉틴은 지난해 약 7조8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이오의약품으로 미국에서 지난해 매출 2조8천억 원을 거뒀다.

SB3는 한국에서는 ‘삼페넷’, 유럽에서는 ‘온트루잔트’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미국 판매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MSD(미국 머크)와 SB3의 미국 판권 계약을 맺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