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주가 올라, 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 올라 내년 실적 전망 밝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12-19 16:3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삼성전기가 주력사업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의 호조로 내년에 국내 IT기업 가운데 영업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삼성전기 주가 올라, 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 올라 내년 실적 전망 밝아
▲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19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일보다 2.51% 오른 10만2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국내 증권사들이 삼성전기의 내년 실적에 긍정적 전망을 내놓으며 주가 상승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IT기기 고사양화로 수요가 늘고 대부분 업체가 자동차 전장용 부품공급에 집중하며 내년에 적층세라믹콘덴서 공급부족 상황은 더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적층세라믹콘덴서는 스마트폰과 전장부품 등에 모두 사용되는 핵심부품으로 최근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며 삼성전기의 전체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기의 올해 전체 매출에서 적층세라믹콘덴서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 정도인데 영업이익 비중은 50% 이상으로 추정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한 대에 애플 아이폰X 15대 분량의 적층세라믹콘덴서가 필요하다”며 “전기차용 부품의 수요 증가가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을 더 강력하게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의 내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올해 추정치보다 102% 늘어난 641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IT기업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이익성장률을 보이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콘덴서 평균가격은 분기마다 평균 5~10%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삼성전기의 가파른 실적 증가를 내년까지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