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찰, 신생아 사망사건 규명 위해 이대 목동병원 압수수색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2-19 15:23: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이대 목동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오후 2시경부터 의료사고전담팀과 질병관리본부 합동으로 이대 목동병원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 신생아 사망사건 규명 위해 이대 목동병원 압수수색
▲ 이대 목동병원.

경찰은 신생아 중환자실과 전산실 등을 압수수색해 인큐베이터, 약물 투입기 등 의료기구와 의무기록, 처방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물품들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경찰은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사망한 환아 4명 가운데 3명의 혈액배양검사에서 그람음성균의 일종으로 알려진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가 나온 만큼 환아들이 치료 과정에서 감염이 됐을 수 있다고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감염뿐 아니라 인큐베이터의 기계 결함 등 가능성을 열어 두고 폭넓게 수사를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환아 4명의 부검이 끝난 뒤 열린 브리핑에서 “육안 관찰 소견만으로는 사망원인을 특정할 수 없다”며 “신생아는 조직 현미경 검사 및 각종 검사결과 등을 종합해야 사인을 밝힐 수 있다”는 1차 소견을 발표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에서 채취한 검사물과 현장 역학조사 검체들에 대한 질병관리본부 결과를 종합해 사인을 규명할 방침을 세웠다.

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수거한 약품과 의료기구 등의 오염여부 감정을 실시하고 인체조직에 미치는 병리학적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