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노조위원장, 임단협 타결 요구하며 조명탑 고공농성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12-18 17:57: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회사에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타결 등을 요구하며 옥포조선소에 있는 조명탑을 점거했다.

홍성태 대우조선해양 노조위원장과 강경수 노조 조직쟁의실장이 18일 오전 4시30분 경 조명탑에 올라 농성을 벌였다. 
 
대우조선해양 노조위원장, 임단협 타결 요구하며 조명탑  고공농성
▲ 홍성태 대우조선해양 노조위원장.

이 조명탑은 옥포조선소 서문쪽에 있는 것으로 높이가 17m 정도다. 

홍 위원장과 강 실장이 선박 건조작업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고자 생산과 직접 관련이 없는 조명탑에서 시위하는 것이라고 노조는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2016년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과 2017년 임금교섭을 끝내기 위해 계속 본교섭을 진행해왔다. 

노조는 2016년 임금을 동결하더라도 2017년 기본급을 3.8%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회사는 모든 직원의 임금을 10% 반납하는 안을 내년까지 연장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은 사채권자들로부터 회사채 만기연장, 출자전환 등에 동의를 얻어내기 위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임금 10%를 반납하고 있는데 회사는 이를 내년에도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14일에 부분파업을 벌인 데 이어 노조집행부도 15일 파업을 벌이며 회사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눈독 들인 '그린란드 희토류'에 회의론 부상, "함량 낮아 경제성 부족"
SK하이닉스 곽노정, CES 2026서 고객사와 AI 메모리 기술혁신 논의
한국GM 세종물류센터 하청근로자 파업에 부품수급 차질, "차량 수리 안된다" AS 불만..
트럼프 유엔기후변화협약 포함 국제기구 탈퇴, 사회 각계에서 비판 집중
삼성전자 1년 만에 D램 1위 탈환,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
'신뢰받는 신한은행' 정상혁의 임기 마지막 해 키워드는, 확장 고객 혁신 '속도전' 
이마트 신세계푸드 '포괄적주식교환' 추진, 한채양 소액주주 아랑곳 상장폐지 정면돌파
UBS "인공지능 서버용 D램 공급부족 예상보다 더 심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엔비디아에 현대차와 자율주행 협력은 필수, 테슬라 추격 전략에 핵심 
산업은행 '아픈 손가락' KDB생명, 김병철 '자본수혈' 힘입어 매각 완수 이끌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