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산업은행, KDB생명에 3천억 지원해 급한 불 꺼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12-15 17:2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이 KDB생명에 3천억 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지원한다.

산업은행은 15일 이사회를 열어 KDB생명의 3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산업은행, KDB생명에 3천억 지원해 급한 불 꺼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산업은행은 KDB칸서스밸류유한회사(60.3%)와 KDB칸서스밸류사모펀드(24.7%)를 통해 KDB생명의 지분 85%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KDB생명이 산업은행에 요구한 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요청에 따른 것이다.

KDB생명은 산업은행에 3천억 원을 먼저 증자하고 2020년까지 2천억 원을 단계적으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은행은 세 차례에 걸쳐 KDB생명을 매각하려 했지만 매각가격과 인수가격의 차이가 커 번번이 실패하자 KDB생명의 경영 정상화를 우선과제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KDB생명의 지급여력비율은 9월 기준 116.2%로 지난해 12월(125.7%)부터 계속해서 금융감독원의 권고치(150%)를 밑돌고 있다.

KDB생명도 자체적으로 강도높은 자구안을 실시하고 있다. 

점포를 191곳에서 99곳으로 줄이고 직원 239명을 희망퇴직시켰고 안양수 KDB생명 사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진들은 재신임 여부를 산업은행에 맡겼다.

KDB생명 노조도 경영정상화를 위해 우리사주 참여 및 경영정상화 시점까지 임금동결 등 추가 자구안 동의서를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KDB생명의 경영개선 효과가 가시화되면 시장에서의 투자매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산업은행의 KDB생명 보유지분 매각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미세플라스틱 기후뿐 아니라 건강도 망쳐, 치매 두렵다면 멈춰야 할 행동은?
[여론조사꽃] 2026년 지방선거 지지도, '여당' 60.8% vs '야당' 31.4%
[여론조사꽃] 이재명 국힘 출신 인사 발탁, '바람직함' 66.1% vs '잘못됨' 2..
샤오미 전기차 성과에 올해 출하량 목표 34% 높여, 내년 해외 진출도 노려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 이재용 14조 늘어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71.2%로 2.2%p 상승, 70세 이상 62.9% 긍정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6% 국힘 24.1%, 격차 5.5%p 커져 
Sh수협은행장 신학기 신년사, "생산적 금융 강화" "수협자산운용과 시너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