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소형SUV 티구안 판매 2만대 눈앞

김수진 기자 9kimsujin020@businesspost.co.kr 2014-11-20 13:3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폴크스바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국내 누적판매 2만 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티구안은 2008년 7월 국내에 출시된 뒤 지난달까지 모두 1만9573 대가 판매됐다.
 
  소형SUV 티구안 판매 2만대 눈앞  
▲ 폴크스바겐 티구안
티구안은 올해 월 평균 약 630여 대가 팔리고 있어 이달 안에 누적 판매대수 2만 대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티구안은 수입차 가운데 4번째, 폴크스바겐 차량 가운데 최초로 2만 대를 팔게 된다.

현재까지 국내 누적판매 2만 대를 넘긴 수입차는 BMW 520d, BMW 528, 메르세데스-벤츠 E300 등이다.

티구안의 인기는 수입 SUV 가운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안정성, 연비를 골고루 갖췄기 때문이다.

특히 2011년 4륜구동 디젤모델인 2.0TDI 블루모션이 나온 이후 판매가 급증했다.

티구안은 2012년 3468 대가 팔려 수입차 베스트셀러 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5500 대가 팔려 BMW 520d(8346 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티구안은 올해 10월까지 6371 대가 판매돼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220 CDI(5286 대), 3위는 BMW 520d(5279 대)다.

수입차 개방이 1987년  이뤄진 이래 지금까지 수입차 연간 판매 1위로 등극한 SUV는 2007년 혼다CR-V가 유일했다.

전문가들은 티구안이 올해 연간 베스트셀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게 되면 수입차시장에서 7년 만에 SUV가 베스트셀러에 오르게 된다.

티구안 2.0TDI는 터보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2.6kg·m, 최고속도 188km/h의 성능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13.8km/l다.

국내에서 컴포트(3840만 원), 프리미엄(4480만 원), R-라인(4830만 원)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