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한항공, 상표권 사용료로 한진칼에 내년 300억 지급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12-14 18:3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에 지급하는 내년 상표권 사용료가 300억 원으로 정해졌다.

대한항공은 14일 열린 이사회에서 한진칼과 상표권 사용계약을 체결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상표권 사용료로 한진칼에 내년 300억 지급
▲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대한항공의 상표권 사용료는 300억 원으로 책정됐다.

거래기간은 2018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31일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안에 한진칼과 상표권 사용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으며 세부조건과 체결시기 등을 놓고 결정권한을 대표이사에 위임했다.

대한항공은 2017년 한진칼에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표권 사용료를 추산해 계약금액을 결정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0.26%를 상표권 사용료로 내는 셈이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연결기준 매출의 0.2%를 금호아시아나그룹 지주회사인 금호산업에 상표권 사용료로 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