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국제유가 상승, 북해 송유관 균열과 뉴욕 폭발사건 영향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7-12-12 08:5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북해 송유관 문제와 미국 뉴욕 맨해튼의 폭발사건 등에 영향을 받았다.  

11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직전거래일보다 배럴당 0.63달러(1.1%) 오른 57.9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북해 송유관 균열과 뉴욕 폭발사건 영향
▲ 국제유가가 11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를 기준으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57.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29달러(2%) 오른 64.6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북해와 스코틀랜드를 연결하는 포티스 송유관에서 균열이 생겨 수리를 위해 정유시설들이 한동안 생산을 중단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포티스 송유관은 북해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상당량을 운송하고 있다. 이 송유관이 폐쇄될 경우 다른 유전도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할 수 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이날 오전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사건으로 시민 4명이 다친 것도 유가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테러가 터졌을 경우 안전자산인 원유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