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캐피탈 전기자전거 금융 진출, 윤규선 "전기자전거 안착 노력"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12-08 19:4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캐피탈 전기자전거 금융 진출, 윤규선 "전기자전거 안착 노력"
▲ 하나캐피탈은 7일 서울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 본회의장에서 리콘하이테크와 ‘전기자전거 산업육성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김진 리콘하이테크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하나캐피탈이 전기자전거 할부금융시장에 진출한다. 

하나캐피탈은 7일 서울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 본회의장에서 리콘하이테크와 전기자전거 산업육성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캐피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전기자전거 산업 육성 및 보급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전기자전거 할부금융을 시작한다.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은 “하나캐피탈은 단순히 금융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기자전거의 확대를 통해 차세대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가 시장 안에서 빠르게 안착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캐피탈은 전기자전거의 보급을 확대하면서 국내업체가 중국 저가제품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내 전기자전거 전문업체인 리콘하이테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리콘하이테크는 2013년 설립된 뒤 4년 만에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등 총 7개국에 전기자전거를 수출하고 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전기자전거는 도심 체증, 주차난 및 환경오염에 대응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새로운 컨텐츠 및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전기자전거 공유경제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