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로템, 4천억 규모 차륜형장갑차 2차사업도 따내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2-08 11:28: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로템이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차륜형장갑차 2차 양산사업을 따냈다.

현대로템은 7일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차륜형장갑차 2차 양산 물량 납품계획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규모는 약 3907억 원이다.
 
현대로템, 4천억 규모 차륜형장갑차 2차사업도 따내
▲ 현대로템 차륜형장갑차. <현대로템>

현대로템은 지난해 12월 방위사업청과 차륜형장갑차 초도물량의 납품계약을 맺었는데 이번에 후속물량 사업도 따낸 것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차륜형장갑차 초도양산 물량에 이어 2차 양산 물량까지 확보해 방산부문에서 안정적 성장의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6x6 기본형 K806과 8x8 보병전투용 K808 차륜형장갑차를 2020년 11월까지 납품한다. 

두 차륜형장갑차 모두 바퀴마다 개별 구동하는 독립현수장치를 적용해 야지를 주행할 때 승무원의 피로도를 줄이도록 설계됐다. 또 차량 내부에 냉난방 장치도 탑재했다.

현대로템은 K808 타이어에 안정적 주행을 할 수 있도록 공기압자동조절장치(CTIS)를 적용했다. 또 총을 맞아도 달릴 수 있는 런플랫 전술타이어와 하천 도하용 수상추진장치도 설치했다.

현대로템은 발주받은 물량을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