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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미국공장 정상화해 내년 매출 7조 달성 가능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12-06 18: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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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미국 테네시공장을 정상화하는 데 힘입어 내년 1분기부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공장의 가동을 안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미국공장의 가동을 정상화해 5년 만에 매출이 7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타이어, 미국공장 정상화해 내년 매출 7조 달성 가능
▲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한국타이어는 7월부터 미국공장을 가동했다. 새 공장설비의 수율을 개선하는 등 생산시설을 안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예상보다 많은 시일이 소요되고 있다.

타이어 가격을 올린 점도 내년 매출이 늘어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타이어는 고무 가격이 오른 데 대응해 2월부터 5월 사이 지역별로 타이어 가격을 인상했으며 6월1일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과 동남아시아, 중동 등 지역에서 2차 가격인상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내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160억 원, 영업이익 22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1분기보다 매출은 4.7% 늘지만 영업이익은 4.3% 줄어드는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4분기의 경우 금산공장 생산중단의 여파로 실적 부진을 겪을 것으로 파악됐다.

조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4분기 원재료 비용이 지난해 4분기보다 11% 오를 것”이라면서도 “미국의 테네시공장 가동률이 오르고 있어 수익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타이어는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220억 원, 영업이익 203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6.9% 늘지만 영업이익은 15.1%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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