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공장의 가동을 안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미국공장의 가동을 정상화해 5년 만에 매출이 7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 ▲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
한국타이어는 7월부터 미국공장을 가동했다. 새 공장설비의 수율을 개선하는 등 생산시설을 안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예상보다 많은 시일이 소요되고 있다.
타이어 가격을 올린 점도 내년 매출이 늘어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타이어는 고무 가격이 오른 데 대응해 2월부터 5월 사이 지역별로 타이어 가격을 인상했으며 6월1일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과 동남아시아, 중동 등 지역에서 2차 가격인상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내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160억 원, 영업이익 22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1분기보다 매출은 4.7% 늘지만 영업이익은 4.3% 줄어드는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4분기의 경우 금산공장 생산중단의 여파로 실적 부진을 겪을 것으로 파악됐다.
조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4분기 원재료 비용이 지난해 4분기보다 11% 오를 것”이라면서도 “미국의 테네시공장 가동률이 오르고 있어 수익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타이어는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220억 원, 영업이익 203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6.9% 늘지만 영업이익은 15.1%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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