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우건설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한국GM 지난해 부실징후 보여"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2-06 17:2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과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한국GM이 부실징후를 보이는 기업집단으로 꼽혔다. 

경제개혁연구소는 6일 ‘대기업집단 결합재무비율 분석’에서 “2016년 말 결합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하고 결합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을 보인 대우건설과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한국GM은 부실징후가 있는 기업집단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한국GM 지난해 부실징후 보여"
▲ 2018년 결합이자보상배율 1 배 미만 기업집단의 2015~2016년 결합재무비율. <경제개혁연구소>

결합부채비율은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계열사 간 출자를 제거해 연결기준 부채비율을 계산한 것으로 경제개혁연구소가 대기업집단의 재무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자료다. 

한국GM은 2016년 말 기준으로 결합부채비율이 29981.34%로 경제개혁연구소가 분석한 46개 기업집단 가운데 가장 높았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말 기준 결합부채비율이 2446.87%였다. 2015년에는 분식회계로 재무제표를 수정하면서 결합부채비율이 5408.36%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2015년부터 결합부채비율 383.95%를 유지해왔다. 

한진중공업도 2015년부터 결합부채비율이 469.97%였다. 2012년부터 5년 연속으로 200%를 초과했다. 

대우조선해양과 대우건설, 한국GM은 2016년 말 기준으로 결합이자보상배율이 모두 1배 미만이었다. 이는 연간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빅 배스(부실자산을 한꺼번에 손실 처리하는 것)를 단행한 뒤 현재 재무구조가 정상화된 상태"라며 "올해 3분기 기준으로 결합부채비율은 284%, 이자보상배율은 8.4이며 지속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진중공업과 한국GM은 2014년 기준부터 3년 연속으로 부실징후 기업집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개혁연구소가 꼽은 부실징후 기업집단의 수는 최근 5년간 점차 줄어들고 있다. 2012년~2014년 10개, 2015년 7개, 2016년 4개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해군 5전단에서 통역 장교로 복무
신한금융 진옥동 '진짜 혁신' 강조, "리더가 혁신의 불씨로 경쟁력 높여야"
삼성전자 사상 첫 단일 '과반 노조' 탄생 임박, 성과급 불만에 가입자 빠르게 늘어
뉴욕증시 3대 지수 미국 고용지표 소화하며 강세 마감, 국제유가도 상승
비트코인 1억3361만 원대 상승, 카르다노 창립자 "비트코인 최고가 경신 뒤 '알트장..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