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반등, 모건스탠리 보고서 여파 진정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7-12-01 19:2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소폭 반등했다. 미국 대형 IT기업 주가가 오른 데 영향을 받아 '모건스탠리 보고서' 여파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1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보다 0.08%(2천 원) 오른 254만2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전일보다 0.78%(600원) 올라 7만7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반등, 모건스탠리 보고서 여파 진정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사장(왼쪽)과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11월30일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각각 3.42%, 6.8%나 하락했으나 이날 개인투자자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미국증시에서 ‘FAANG’으로 대표되는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다가 반도체와 IT 대형주가 반등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최근 내년 반도체업황을 놓고 부정적 전망을 제시한 미국 증권사 모건스탠리 보고서의 여파로 하락세가 계속됐다.

삼성전자 주가는 2개월 만에 250만 원대로 떨어졌고 SK하이닉스 주가도 1개월 만에 7만 원대로 주저앉았다.

그러나 모건스탠리 보고서를 반박하는 의견도 국내 증권가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

이세철 씨티은행 연구원은 1일 “내년 D램 수요는 올해보다 41% 이상 늘어나 D램 공급 부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D램 공정이 세밀해질수록 수율이 떨어지는데 이는 기술 우위를 갖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공급조정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시장이 우려하는 것처럼 반도체 가격이 하락해도 영업이익이 감소되는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이재명 정부 내년 예산 8.1% 증액 의결, "씨앗 빌려서라도 농사 준비해야"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나선 엔씨소프트,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에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긴장,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과제로
신한투자 이선훈 발행어음 인가 여부 주목, 금융당국 심사 재개하며 '모험자본 공급' 방점
[29일 오!정말] 국힘 김민수 "이미 접견 신청 해 놓았다"
엔비디아 반도체와 중국 희토류가 '무역전쟁' 막는다, 미중 교착 장기화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