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2017-12-01 14: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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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베트남에서 일하는 한국인 기업가들의 사업과 투자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2018년 경제전망과 한국의 부동산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11월28~30일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과 함께 ‘2018년 글로벌 및 베트남 경제전망 세미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 위성호 신한은행장.
신한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기업가와 근로자 등 400여명에게 내년 글로벌 및 베트남 경제전망,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 한국 부동산시장 전망 등을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일하는 한인 기업가들은 최신 경제자료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가 없어 사업계획 수립과 투자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을 돕기 위해 매주 이메일을 통해 베트남 경제동향과 이슈에 관한 자료를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베트남에서 경제전망 세미나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베트남뿐만 아니라 중국과 미국, 캐나다, 인도, 인도네시아 등 현지법인이 진출해 있는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고객들의 수요를 파악해 경제와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경제전망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