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SK케미칼 지주사 'SK디스커버리' 출범, 대표에 최창원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2-01 11:43: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케미칼 지주회사가 SK디스커버리라는 이름으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SK케미칼은 1일 분할 기준으로 기존 SK케미칼을 SK디스커버리로 존속하고 신설되는 사업회사를 SK케미칼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SK케미칼 지주사 'SK디스커버리' 출범, 대표에 최창원
▲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

SK디스커버리는 자회사 관리와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하고 SK케미칼은 기존 화학사업과 제약사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 사업회사뿐 아니라 SK건설, SK가스, SK신텍, SK플라즈마 등을 거느리게 된다. 

SK디스커버리의 대표는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맡는다. 

SK디스커버리 총괄에는 박찬중 SK케미칼 부문장이 선임됐다.

박 총괄은 “지주회사 출범을 통해 사업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변화된 체제의 빠른 안착을 통해 사업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디스커버리는 6월 이사회 승인 후 10월 주주총회를 거쳐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분할을 의결했다.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분할비율은 48대 52다. 

SK케미칼 주식은 11월29일에 거래가 정지됐는데 이번 분할 후 2018년 1월5일에 SK디스커버리와 SK케미칼로 각각 변경상장 및 재상장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